직지사 규모를 한눈에 볼수 있는 방법은 두가지, 안내도와 항공으로 내려다보기
중앙의 대문 좌우에 문이 하나씩 더 있는 삼문 형식은 전형적인 대궐 양식이라 얼핏 보았던 상식?.
곳곳에 조각된 돌들이 놓여있어 고찰의 고목과 고유미를 더하는 듯
여러 사찰을 돌아보며 규모 키우기에 바쁜 몇몇 사찰을 보면서 고유의 고풍스러움을 유지만 했으면 좋지않을까 ?
개인적인 아쉬움을 가지게 되는데 이곳은 증축보다 개(보수?)축으로 보이는 공사가 한창인 건물
조경이 잘된 정원으로 사찰규모에 비해 오밀조밀 아늑함과 아름다움이 더해진 곳
녹음이 한창인 고목이 그늘을 만들고 그 아래 거무죽죽한 돌...쓰임이 무엇이었는지 여러개가 놓여있다.
넓은 터의 규모로 물건 나르는 일도 예삿일이 아닐 듯,
사찰 주변의 발굴지에 가져온 것들도 있고, 가까운 곳의 오래된 사찰 이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발굴되어
옮겨온 것들이 대부분이라는 청풍료안의 박물관 안내 하시는 분께 살짝 ..
다른 곳보다 색이 바랜것 처럼 보이는 고추 잠자리, 절에서 살면서 수양이 덜된 듯 , 감히
출토물들 중 모습이 확연히 드러난 불상도 있고,
전시물과 전시물 배치가 노천에 자연스레 어우러져 마당이 갤러리 역활을 하고있는 청풍료앞 마당
댓돌로 쓰일 것들이 아니었을까?.
세속인의 눈에는 별게 다 관심거리 이고..
청풍료 왼편으로 놓여있던.. 청동종과 ..
안양루 앞
어린 목련위에 잠자리 한마리 휴식을 취하고
고목에도 핀 구름 버섯-모양은 운지버섯과 같은데 선홍색의 화려함으로 독버섯이라 단정할 타당한 근거는?
포대화상의 넉넉한 미소는 대웅전 마당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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