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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방풍나물 향이 좋아 가끔 해먹는 벙풍나물 언젠가 샐러드로 날것 그대로 무쳐 먹었더니 향이 기가막히게 좋은데 어찌나 질긴지 턱이 아프게 씹었던 기억........ 이후로는 데쳐서 보드랍게 만들어 먹는다. 방풍나물은 데친 후 찬물에 헹굴 때 거뭇한 먼지 같은 것이 많아 여러번 헹궈야 한다. 데친 .. 더보기
제주취나물 취나물이라고 다 같은 취나물이 아니다. 나물 종류별로 가리지않고 다 좋아하지만 특히 취나물 무지 좋아하는데 제주취나물은 그다지 당기지않는 나물, 그럼에도 나물종류는 대부분 생식으로 쌈도 싸먹고 무치기도 하는데 제주취나물은 생식은 아예 시도조차 할 생각이 안드는 ...... 암.. 더보기
유채나물 유채나물 한 두번 안해먹어본 사람 있을까? 하지만 생각보다 많다. 요즘 한 두사람 사는 가족이 많아 먹을사람 없다고 귀찮기도 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반찬가게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 생각외로 많다는 것....... 주재료와 간을 뭘로 할지만 정해지면 들어가는 양념이야 다 거기서 거기.... .. 더보기
쑥국과 머위나물 아버지께서 좋아하셨던 쑥국 입맛도 DNA가 있다는 걸 새삼 실감하게 하는 봄쑥국. 머위나물...... 머위는 끓는 물에 데치고 다진파, 마늘, 된장에 두부를 넣어도 좋다. 참기름 약간 넣어 조물조물.......... 쌉쌀한 머위나물로 입맛을 되찾는덴 이만한 게 있을까 싶다. 손님이 세컨하우스서 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