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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한남동 맨발걷기 황톳길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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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 같이하던 멤버가 사는
한남동 테니스장 옆 공원에 황톳길
조성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언제 개장하는지 가끔 물었더니

오늘 친구들과 남산 북측 산책 중에
오늘 개장했다고 어디냐 묻는다.

여차저차 시간 맞춰
내려갈 테니 먼저 걷고 있으라 했더니
텅 빈 새길에 혼자 걷기 멋쩍다고
같이 걷기를 원해 내려오니
아이랑 함께 부자가 겔라이트장서
발마사지 중이다.

친구들 보내고 둘이 전세 낸 듯
걸었다.
흙길은 황토와 마사토를 적당량 섞어
찰진 맛은 덜했다.

황토흙길 20여 군데 다녀본 곳 중
배수로를 마련해 비가 와도
황토가 쓸려내려 가는 걸 방지와
평지인데도 이용자를 위한
가드레일도 설치되어
이용하는 주민을 위한
배려가 덧보였다.

겔라이트 황토볼은 발이 푹푹 빠질
정도로 넉넉하고 편하게 둘러앉을
수 있게 잘 조성되었다.

발 씻는 세족장에 수도와 에어건으로
샤워건과 에어건 설명이 있는데
샤워건 사용은 가능하고
에어건으로 변환은 아직이었다.

아무튼 최신 개장한 한남 황톳길은
주민을 위한 배려가 곳곳에 보여
별 다섯 개



#한남동황톳길#한남동맨발 걷기
#에어샤워기#겔라이트#황토볼
#황토와 마사토#찰진#가드레일
#한남동황톳길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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