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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한 친구 J가 찍은 사진

M이 찍은 한 컷


강원도는 어디든 좋다.
그곳이 인제면 말 할 것도 없다.
여행 좋아하는 친구들
다섯 명이 차 한 대 빼꼭하게
채워 에어컨 빵빵하게
수다와 웃음이 빼곡한
차 안 공기는 달콤, 새콤
왕복 운전하느라 수고 가득한
친구가 찾아낸 맛집에서
생두부짜그리탕으로 아침,
차량운행에 주유비,
유머까지 기부천사의 기량을
한껏 제공해 멋짐 뿜뿜...
인제 내린천은 수량이 별로라
그런지 래프팅 하는 팀이 안보였다.
눈이 시리게 파란 하늘 아래
머루랑 다래랑 계곡은 발만
담갔을 뿐인데
온몸이 시렸다.
양서면 온도는 35도~
족발과 딱따기복숭아
인제산 바로 따 삶아
달콤하고 쫄깃한 전통 찰옥수수
인제 오류동 도토리 전과
메밀막국수는
지나치게 먹어
오는 내내 이리저리
고개 흔들며 솔솔
식후 졸음의 부작용과
피로해소엔 수만 점의 효과.ㅎ
시원하게 달려 뻥 뚫린
가슴으로 서울 진입은 21시
컴백홈 22시 오버
7시 집 출발했으니...
함께라서 깊어지는 관계다.
#인제#강원도#계곡#내린천#머루랑 다래랑#시린#래프팅#찰옥수수#족발
#생두부짜그리 탕#인제 두부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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