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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땅위에도 쉽지않은데 바위에 뿌리를 내려 저만큼 키우자니 수양이 대단한 듯..
스님들 공부하는 곳...상화 강원
절 뒤안에 5월의 끝자락 넝쿨 장미
대나무 울타리 위로 담쟁이 덩쿨이 경계선을 톡톡히 하고 있는모습.
요즘 보기드문 철사로 만든 달팽이 문고리
고운 단청 천장과 선사들의 영정
붉은 장미 한송이가 절마당의 운치를 더하고
곱고귀한 자태의 작약,
여린 감성의 스님이 심어 놓은 듯 가을을 기다리는 코스모스와 기와장에 심겨진 야생화
벗나무 고목에 버섯이 피어나고 ...누군가의 소망이 버섯위에 돌탑으로 쌓여 있다.
굽은 소나무가 선산 지킨다더니 옆으로 기이하게 뻗은 소나무는 절마당을 지키고
건축한지 얼마 안된 통일 대전 초록 단청과 문살, 유리위에 초록 주조로 십자 문양의 단조로움은 주지스님의 취향일까?.
대러석 계단의 상서로운 용.
버스 출발 시간에 임박해 바삐 마지막으로 들린 비로암..전설이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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