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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부 샌프란시스코 중부
17마일 드라이브코스가 여행일정이다.
아메리칸 히스토리에 스페인 정복의
역사가 배어 있고 스페인어로
가톨릭 성인 이름이 지명인 곳이 대부분이다.
산타크루즈산맥이 이어진 도로
양옆으로 농지와 초지가 광활하게
펼쳐져 기계화로 다 해결 안 되는 곳인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몇 군데
보였다.
버스투어라 슬쩍 지나는 풍경으로
접하는데도 엄청난 풍경에
부러움과 감동이 이어졌다.
스페인 선교사들이 초창기 선교지로
이용한 곳이라 가톨릭 성지순례길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다.
계획에 없던 유명한 가톨릭순례길을
지나가는 것, 보너스를 받은 느낌이다.
눈으로 성지순례를 다녀가는
모양새지만 가본 것과 못 가본 것
안 본 것, 못 본 것,
눈으로 본 것의 차이도
확연한 차가 나니까...



오크추리가 산 둔덕에 무더기로
자라고 있다.

가지런히 가지가 뻗은 것은 피스타치오
농장이고 헝클어지고 제멋대로
쳐진 것은 아몬드 농장이란다.
중간에 길이 나있는 게
기계화로 작물을 재배하고
추수도 하기 때문이란다.





블루에인절이 정원수로 뽐내고 있는





































잠깐 화장실만 들리고
바로 출발하는데 한 눈에
쭉 읽을 시간도 부족하고
제목으로 대충 훑어보고
죽 훑어보고 번역되는
실력도 한참 모자라
여유 있게 읽어보려 사진으로
센프란 중부마을의 히스토리를
옮겨와 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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