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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동전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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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지갑이 있을만한
곳엔 다양한 소재,
더 버라이어티 한 디자인에
개성 있는  꼬마지갑이
수두룩했다.

보들한 질감에
카드 몇 장 들어갈 공간과
지폐 넣을 두 칸으로
나름 조건을 갖고
원하는 조건에 맞는
꼬마지갑이 생각처럼
쉽게 눈앞에 보이지 않았다.
잡화코너가 있는 곳은
생각날 때마다 눈에
불을 켜고 살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더니
드디어 찾았다.

양가죽 스킨이 부드럽고
딱 찾던 사이즈에
원하던 심플 디자인,

크리스마스날 보물
찾은 것처럼 기분이
그렇다.

누가 알까?
말이 (필요) 없다
마음이 그렇다.

#꼬마지갑#크리스마스#보물
#양가죽#심플디자인#스킨
#부드러운#누가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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