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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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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산 오르는 길 초입
동호초 옆길 소로에 침엽수
나무은행을 지나 흙길이
좋아 혼자 자주 걸었다.

어느  날 가림막 놓아 진입을
막고 공사 중임을 표시해 놨다.

얼마쯤 지나 흙길인 그곳을
데크를 놓기 위한 철로를
설치하느라 뚝딱거렸다.

샛길로 다니는 맛과
침엽수낙엽의 포근함을
확장된 데크길로 완성해 놨다.

내 취향과도 멀지만
자연은 그대로를 응용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다.

#소로#침엽수림#나무은행#데크길#자연#흙길#혼자#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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