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100세 시대-
마냥 반가운 사람들 얼마나 될까?
불안한 노후 걱정에 현재가 불행한 사람들......
젊어 행복했었던 기억도 별반 없는데
준비되지않은 노후 불안 요인에
평균수명 연장이 달갑잖고
오히려 재앙처럼 느껴지는 건
앞으로 긴 시간동안 일손을 놓지 못하고
초라한 노후가 내 미래가 될지도 모른다는 -------
울 부모님 세대보다 10 년은 젊게 사는만큼
20년은 더 일해야 하는 세대다.
머리속만 복잡한 친구가 하고 싶은 아이템을 찾아
전주로 견학가는 길
차창 너머 풍경들-----은 늘
스쳐지나는 아름다움,
아쉬움이 겹친다.
청명한 하늘
따가운 햇살에
줄줄 흐르는 땀
친구따라 간 전주 나들이는 내 생애 처음 발걸음
현지에서 사업하는 친구와
예전 한 시절 터잡고 살았던 그녀랑
땀 뻘뻘 흘리며
덕진공원 한 바퀴-
입구 들어서 만난 인형들의
마중
출렁다릴 건너
서울 비둘기나 전주 비둘기나
별반 다를바 없는데
저들 앉아 있는 모습에
왜 셔터를 누르게 되는지-
연꽃이 지고
연밥이 여물고 있다.
샤워기 닮은 연밥도
늦게 핀 연꽃도
골고루 눈맞춤~
송도 오리배 탓던 기억이 가물하다.
연꽃 지는 자태도 제각각
'길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과 태조어진 (0) | 2015.08.30 |
---|---|
전주 한옥마을 야경과 먹거리 여행 (0) | 2015.08.30 |
길따라 (0) | 2015.07.12 |
기대고 싶은 나무 (0) | 2015.07.12 |
숲 (0) | 2015.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