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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 초콜릿

파이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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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가 쌓여 뒹굴거리며 즐겨보는 주말극 타임에

노느니 염불하자 싶어 시작한 파이만주,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못하는데

준비 없이 있는 재료 이용해 하다보니

양도 그렇고 

사진 담는 것도 잊고 거의 다 만들어 

오븐에 넣을 때쯤 부터 사진 생각이 났다.

 

바로 이 때 

달걀물 바르기 직전........


재료.

박력분 150

물 57

황란 20

소금 3

마가린 125

앙금 370(냉동실에 있는 전량)

호두분태 60



1.체친 박력분에 마가린 스크레퍼로 잘게 다진다. 

2.물과 소금, 황란 풀어 반죽에 혼합 덩어리를 만들어 

비닐에 싸 냉장고에 30분 휴지

3.휴지 후 직사각형으로 밀어펴 3절 접기 3회. 휴지 3회 반복.


4.직사각형으로 펴 밀어준 후 달걀물 칠해

 원통형으로 말아 1센티로 잘라 준다.

5.파이 반죽에 분량의 앙금을 알맞게 넣어 싸 준다.

6. 윗면에 노른차 칠을 해 준다.

7. 180도 예열된 오븐에 30분.

 

단ㄱㅖ별 사진이 없으니 다다다다.....

만들었던 순서대로 쓰다보니

수다 늘어놓은 것처럼 설명이 지루해 보인다.



원통으로 말아준 파이 반죽을 1센티로 자르니

무늬가 자연스레 생기고

성형 사이즈는 물론

앙금양도 자연 반죽에 맞춰

일정량으로 나눠서......

대충 한 거에 비해

생각보다 잘 나왔다.

 

하나씩 만들다보면 이거 할만한데?

하는 생각이 드는 잼있는 것들이 더러 있다.

파이만주도 그 중 하나.....ㅎ


 

그 밤에 시작한 파이만주는 한 시가 다 되도록 주물럭거리고

오물거리다 잠을 놓치고 다음날 아침 

꾸벅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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