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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천연기념물 외울 때
산토끼 노래에 맞춰 알지도 못하는 이름들을
줄줄이 외우던 것 중에 하나 괴산의 미선나무던가?
어렴풋한 기억속의 그 꽃이 이렇게 깨끗하고
이쁜 꽃을 직접 만나게 될 줄이야.
수목원 주변에 살았으니 이런 기회도 만나고...
집 가까운 곳을 살펴보면 가볼만한 곳이 꽤 있을터...
여행이란 먼 곳을 향한 발걸음만 생각하니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 하나 그를 것이 없다는 말
새삼 실감하게 되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