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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기념관
조림이 잘 되어있는 다산초당 가는 길 초입
진도, 강진에 많이 심어져있는 은목수
정원수라는데 천리,만리를 갈 것 같은
진한 향의 은목수, 아이보리, 황금색, 두 가지 색의 꽃을 피운다는 표지가 붙어 있었는데
누군가 황금색 은목수를 꺽어다 버린 가지를 주워서 찍었다.
초의선사를 떠올리게 하는 녹차나무,
다산과 교류를 가졌다는 초의선사가 이곳에도 왔었으니 ...
시대를 잇고 있을 녹차나무에 꽃과 열매가 한창이다.
다산초당 오르는 길
마삭줄이 자주 눈에 띄더니 삼나무 허리를 감아 내려오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정호승 시인이 이름 붙였다는 뿌리의 길
그냥 다산초당길 정도가 더 좋았을 것 같다는 나만의 생각,
보수 중인지 개수 중인지 ....
찾을 때마다 달라지지말았으면 하는 바람.....
강진에 유배 된 다산이 진도에 유배 중인 둘째형 약종을 그리며 서 있었던
장소에 몇 년 전강진군청에서 세웠다는 정자,
이런 것도 표지석만 하나 세워뒀으면 하는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