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얼마만의 휴일인지.....
작정하고 늦잠 자는데 화사한 봄볕이 커튼 사일 비집어 남향집의 은혜를 받으란다.
완연한 봄맞이는 여인의 옷차림에서 시작 한다는데 옷걸이에 겨울 옷과 봄옷이 섞여 있으니
옷장 정리도 할겸 빨래도 하고...
냉장고 청소와 냉동실 정리를 하는데 뭘 그리 많이 쌓아놓고 먹는지...
유통기한 없이 마냥 쑤셔넣어두고 눈에 보이는 것만 야곰야곰 빼먹느라 재고가 된 무말랭이
봄나물 지천인데 딱히 해놔야 먹어질 것 같지도 않고... 한만두 하는 식성에
만두소로 쓰면 제격이겠다 싶어서...
오이 소박이 하다 남은 부추도 있고,
알끈 제거한 달걀 두개 넣어 접착력을 더하고
소갈비살 얼려놓은 것은 아직 덜 녹았지만, 다른 것 준비 하는 동안 천천히 녹이고
수제 만두피가 제맛이지만 귀차니즘으로 가끔 수제비 재료로 이용하기 위해 사다놓는
준비성이 제대로 발휘되는 순간....
만두소와 만두피의 양 조절을 가늠해 보며.......만두피 가에 묻힐 물도 준비하고..
한 수푼의 양이면 한입 크기의 만두가 되겠지?.
.. 대충한 것이 이정도로 나왔으니 잘난체........사진발 아니다.
제대로 맛이 난다...군만두 할 때 제격이지만 난 이 모양을 선호
어차피 찐만두 할건데......이렇게 만들어도 이쁘다.
솜씨...액설런트!. ..맛 역시 딜리셔스~
맑은 국화차 한잔 향기 무한대의 감격... ...판타스틱 위크앤드!!!.
주재료 사진에서 빠진 콩비지.....미리 갈아서 냉동실에 일회용으로 얼려놓은 것
메모 :
'요리 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매운 닭발요리 (0) | 2010.05.06 |
---|---|
[스크랩] 얼큰 조개탕 (0) | 2010.05.06 |
[스크랩] 무쌈김치 (0) | 2010.05.06 |
[스크랩] 대파김치 (0) | 2010.05.06 |
[스크랩] 우스타소스 닭조림 (0) | 2010.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