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태깡 맛보기

과자를 그다지 즐겨먹지
않지만 가끔 바삭한
느낌의 스낵이 당길 때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맛의 궁금함은
풀며 살다보니 이것 저것
맛은 본다.

요즘 신메뉴 중
없어서 못팔고
줄서도 못산다는
스낵 '먹태깡'은
우연히 전화통화하다
알게된 스낵을
친구가 가져와서 맛봤다.


'청양마요맛의
먹태깡'은 안주하기에
딱인 맛이다.

그러고 보니
'안주 값 기준?'

과자값이 너무 비싸단
생각은 살 때마다
느끼는데

내 기준으로
이 가격을 알고
선 뜻 손을 뻗어
사먹기 쉽지 않은
무서운 가격이다.

청양마요맛
60g에  정상가 1700원

품귀로 인한
실거래가 9500원

가루 묻은 손가락도
빨아먹어야 할
안주 버금가는
가격이다.
청양마요 매운 맛보다
가격맛이 더 맵다.

먹태맛을 기억하고
있어야 느낌이 오는
먹태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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