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가을을 담아오다
秀我
2013. 11. 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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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가지에 잎의 일부가 이렇게 곱게 물들어
마치 꽃이 핀 듯 화려하다.
까치밥나무 열매가 어찌나 고운지..
이렇게 예쁘게 단장하고 기다리는데
까치는 한 마리도 안보인다.
중국 납매..
주변에서 어느분이 알려주신 "납매"
겨울 매화라고 한다는데
벌써 활짝 피어있으니 ....
이것도 이곳에서 볼 수 있는
홍릉 수목원의 특이한 식물표본이지 싶다.
흰작살나무 열매는 처음이다.
여기 홍릉 수목원이니까 볼 수 있는 것들이 꽤 된다.
흔히 보는 작살나무 열매
내년 봄에는 모리스 풍년화
꽃을 볼 수 있으려나?
몇 년을 지나다녀도 이 나무가
어려서 그런지 풍년화를 아직 못 봤는데.....